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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 조절 목표와 자가 모니터링

by lennys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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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 조절 목표

1. 미세혈관 및 대혈관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혈당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2. 형당뇨병 성인에게서 일반적인 혈당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 6.5% 미만이다.

3. 1형당뇨병 성인에게서 일반적인 혈당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 7.0% 미만이다.

4. 혈당조절 목표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여건, 기대여명, 동반질환의 중증도 혹은 저혈당 위험도에 따라 개별화한다.

혈당조절의 모니터링 및 평가

1. 당화혈색소 측정

1) 당화혈색소는 2-3개월마다 검사한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검사주기를 조정할 수 있으나, 적어도 연 2회는 검사 한다.

2) 혈당변화가 심할 때, 약물을 변경했을 때, 철저한 혈당조절이 필요할 때(예, 임신 시)는

당화혈색소를 더 자주 검사한다.

2. 자기혈당모니터링

1) 자기혈당측정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하며, 수시로 사용방법과 정확도를 점검한다.

2) 1형당뇨병 또는 인슐린을 사용하는 2형당뇨병 성인은 자기혈당측정을 해야 한다.

3)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는 2형당뇨병 성인도 혈당조절을 위해 자기혈당측정을 할 수 있다.

4) 자기혈당측정은 매 식사 전후, 취침 전, 새벽, 운동 전후, 저혈당 시에 할 수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측정 시 기나 횟수는 개별화한다.

당뇨병 자기관리 교육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은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방법을 습득하게 하여, 효과적으로 자기관리를 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의 목적은 환자에게 당뇨병에 관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자기관리 행동을 개선하며 건강한 식사계획을 세우고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2형당뇨병 환자 182명을 대상으로 된 무작위배정 대조군임상연구에서 자기관리교육은 건강과 관련된 문제 발생시 그 대처능력을 향상시켰고 자기관리 행동을 개선시켰으며, 이러한 효과는 6개월 후에도 지속되었다.

자기관리교육을 받은 당뇨병 환자는 자기 효능감 및 임파워먼트(empowerment)가 강화되었고, 당뇨병 관리의 질이 향상되었다.

당뇨병 치료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환자의 효과적인 자기관리 및 정신적 안녕이 기반되어야 한다.

당뇨병 자기관 리교육시 당화혈색소의 개선을 보였는데, 당화혈색소가 0.45-0.57% 감소되었다.

이외에도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 발생 및 악화의 지연, 그리고 사망률 감소가 보고되었다.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은 체중감량, 건강관리 행동 의 향상, 그리고 삶의 질 향상과 연관되었다.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을 받은 환자에게서 의료이용 및 건강 보험청구 비용이 낮았고, 응급실 내원 및 입원의 빈도 또한 감소되었다.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았을 때 자기관리교육을 통하여 효과적인 자기관리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 당뇨병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므로, 환자의 상황이 변화될 때 마다 자기관리교육을 보완하고 지속시켜야 한다. 새로게 습득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지속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간격의 강화가 필요하였다. 메타분석 결과 6-12개월에 걸쳐 10시간 이상 시행된 자기관리교육은 혈당개선과 사망률 감소효과를 보였고, 교육의 지속은 행동개선과 연관되었다. 당뇨병의 진행은 당뇨병과 관련된 스트레스 및 치료적 부담감을 가중시키는데, 자기관리 교육 및 가족의 지지는 이를 개선시켰다. 따라서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은 치료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나 생애 주기의 변화, 또는 합병증 발생 등 환자상태의 변화에 따라 보완되고 지속되어야 한다.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은 문화와 나이에 맞는, 그리고 개인의 요구와 취향을 반영한 환자 위주의 교육이 효과적이다. 개별화된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이 효과적임을 보여준 연구들이 있다.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의 중심에는 환자 자신이 있어야 하며, 당뇨병교육팀과의 다각적인 협력과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효과적인 교육 전달을 위해서는 임상, 교육, 심리사회, 그리고 행동 등 여러 당뇨병 관리 분야의 전문성 및 표준화가 요구된다. 교육의 질을 평가하고 교육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근거에 입각한 체계적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당뇨병 자기관리교육 은 자격을 갖춘 교육자가 해야 한다.

당뇨병교육팀에는 최소 한 명 이상의 의사, 간호사 혹은 영양사가 포함되고, 그 이 외에 건강전문가, 즉,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약사, 지역사회 전문가가 포함될 수 있다. 모든 팀 구성원은 전문성을 가 지고 있어야 하며, 의사결정, 문제해결, 우선 순위결정에 있어서 원활한 의사소통과 열린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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