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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비알코올성 지방간 가이드라인

by lennys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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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 지방간 질환
비알코올 지방간, 비알코올 지방간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연관 간경변증까지 전체 질환을 포괄하는 질환군
간 내 지방침착(지방증)은 간 조직검사에서 5%이상의 간세포에 지방이 침착된 경우로 정의됨
비알코올 지방간(단순 지방간)
간 내 지방침착을 보이지만 간세포 손상(풍선 변성) 및 섬유화가 없는 경우
비알코올 지방간염
간 내 지방 침착을 보이면서 간세포 손상(풍선변성)을 동반한 염증 소견이 있는 경우. 섬유화를 동반하기도 함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연관 간경변증
비알코올 지방간이나 지방간염이 동반된 간경변증, 혹은 과거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비알코올 지방간, 지방간염 환자에서 발생된 간경변증

 

2013 가이드라인에서는 알코올 지방간에서 유의한 알코올 섭취량이 최근 2년간 남자의 경우 주당 210g, 여자의 경우 주당 140g을 초과하는 경우로 정의하였으나

최근 유럽 진료 가이드라인 권고안에서는 유의한 알코올 섭취량이 남자의 경우 주당 210g, 여자의 경우 140g 이상으로 바뀌었습니다.

 

2013년 가이드라인 요약은 비알코올 지방간 및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유병률은 각각 6-35퍼센트(중앙값 20%)와 3-5%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는 일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제한적인 실정으로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진단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유병률은 16-33%였습니다.

2021 가이드라인에서는 국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발생률은 1000명당 연간 약 45명이며, 국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유병률은 약 30%, 국내 비비반 인구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유병률은 약 19%로 나타났습니다.

 

2013 가이드라인에서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높고,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이며, 비알코올지방간염 환자에서는 간질환 관련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2021 가이드라인에서는

1. 비알코올 지방간에 비해 비알코올 지방간염에서는 간섬유화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2.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연관 간경변증과 간세포암종이 증가하고 있으며, 간세포암종의 발생은 간경변증이 없는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3.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주된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 악성종양, 간질환 등이며,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동반하면 간질환 관련 사망률이 증가한다.

고 보고하였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위험인자는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동반되는 질환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대사증후군, 만성 콩팥병, 악성종양을 포함한 다양한 간 외 질환이 흔히 동반됩니다.

 

선별검사는 2013 가이드라인에서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NAFLD 유무에 대한 선별검사를 하는 지에 대한 일치된 의견이 없었습니다.

2021 가이드라인에서

1. 지속적 간효소수치 상승이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선별검사를 시행한다.(A1)

2. 대사증후군, 비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선별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B1)

3. 선별검사를 위해 복부 초음파 검사를 일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B1)

 

2013 가이드라인에서 NAFLD fibrosis score, transient elastography, magnetic resonance elastography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진행된 간 섬유화의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고

2021 가이드라인에서는 진행된 간섬유화 감별을 위해 간섬유화스캔, FIB-4, NFS등의 비침습적 방법을 우선 사용하고, 추가적인 간섬유화 평가를 위해 혈청학적 검사, 영상검사, 간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2013 가이드라인: 영상의학 검사 중 초음파 검사, CT, MRI, MRS는 간 내 지방량의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비알코올 지방간과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감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21 가이드라인:

1. 복부 초음파 검사, CAP, 비조영 증강 CT, MRS, MRI-PDEF를 이용하여 지방증을 진단한다.

2. 영상학적인 검사가 용이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방증 예측 패널은 지방증 진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B1)

 

간섬유화 평가에는

2021 가이드라인

1. 감섬유화스캔, point SWE, 2D SWE, MRE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간섬유화 진단에 사용한다 (A1)

2. 영상학적 검사가 용이하지 않을 경우, 간섬유화 진단에 NFS, FIB-4 등의 혈청학적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B1)

 

간세포암종 검사와 예방에는

2021 가이드라인에서

1.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연관 간경변증 환자는 간세포암종 감시검사가 필요하다. (A1)

2.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세포암종 발생을 낮추기 위하여 금연, 금주, 체중감량을 권장한다. (B2)

 

생활습관 교정

2021 가이드라인에서

1. 과체중 혹은 비만을 동반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5% 이상의 체중감량은 간 내 지방량을 감소시키며, 간 내 염증 및 간섬유화 개선을 위해 7-10% 이상의 체중감량이 필요하다. (A1)

2. 간 내 지방량 감소를 위해 하루 500kcal 이상의 총에너지 섭취량의 감소가 필요하다. (A1)

3. 간 내 지방량 감소를 위해 일주일에 3회 이상, 최소 30분 이상 중등도 이상 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B1)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제

2021 가이드라인에서

pioglitazone 은 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간 조직검사로 진단된 비알코올 지방간염에서 지방간염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 치료 시 안정성에 우려가 있어 이득-위험비를 고려해 사용해 볼 수 있다. (B1)

 

항산화제

2013 가이드라인에서

고용량의 비타민 E(800IU/d)는 조직검사로 확인된 비알코올 지방간염 환자에서 간 조직소견을 개선하고 지방간염을 호전시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나, 장기간 투여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B1)

고 발표하였고,

2021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용량의 비타민 E(800IU/d)는 간 조직검사로 확인된 당뇨병이 없는 비알코올 지방간염을 호전시킬 수 있으나, 장기간 투여시 안정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B1)

 

지질강하약제

2021 가이드라인에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의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으므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한 적극적인 조절이 필요하다.(A1)

 

비만대사 수술의 적응증과 치료 후 관리는

2021 가이드라인에서

내과적인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호전되지 않는 비만이 동반된 비알코올 지방간염 치료를 위해 비만대사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B1)

간경변증에서의 비만대사 수술은 효과나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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