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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의 저혈당 치료 © Daria-Yakovleva, 출처 Pixabay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혈당 뿐 아니라 여러 원인에 의해 저혈당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혈당이란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혈당이 70mg/dL 이하이면서 혈당 저하의 증상 즉 허기짐, 발한, 손떨림,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는 혈당이 55mg/dL 미만인 경우 Whipple's triad를 만족하는 경우 저혈당이라고 합니다. whipples's triad 1. 저혈당의 증상이 있으면서 2.혈당을 측정하여 저혈당임이 확인 3. 혈당을 올리면 저혈당 증상이 사라짐 저혈당 단계 저혈당 수준 혈당 수준 특징 1단계 주의가 필요한 저혈당 (hypoglycemia alert value) 2021. 10. 19.
SGLT2 억제제 2형당뇨병의 약물치료는 약물 선택 시 혈당강하효과, 저혈당 위험도, 부작용, 동반질환(심부전, 죽상경화심혈관질 환, 만성신장질환) 여부, 치료 수용성, 나이, 환자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 비용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에서는 우선적으로 메트포민을 사용하고 부작용이나 금기가 없는 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만약 메트포민의 금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진료지침에는 혈당조절 실패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진단 초기부터 병용요법을 적극적으로 고려도록 하고 있고,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를 중점적으로 고려할 경우 주사제를 포함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때 혈당조절 강화를 위해 GLP-1수용체작용제와 기저인슐린을 병용할 수 있고, 혈당조절 강화를 위해 다.. 2021. 10. 18.
당뇨병의 발 관리(말초 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 당뇨 신경병증은 비교적 흔한 합병증으로 서로 다른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데, 국소적으로 또는 광범위하게 나타기도 하므로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감각 운동성 원위부 대칭성 다발 신경병증으로 양쪽 손이나 발에 이상감각, 무감각증, 통증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대개 밤에 악화됩니다. 당뇨병에 진단된 환자들은 2형 당뇨인 경우 진단시부터, 1형 당뇨인 경우 진단 후 5년 뒤부터 매년 당뇨 신경병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원위부(주로 발)의 대칭성 다발 신경병증이 진단되면 족부 절단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감각이 저하된 발에 특별한 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1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5년 후, 2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부터 당뇨병 말초신경병증과 .. 2021. 10. 17.
당뇨병 위험도 체크리스트 생활습관이 좋지 않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피곤하고 건강에 적신호들이 느껴진다면 '혹시 내가 당뇨인가?" 라고 걱정을 하게 되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내가 당뇨인지 아닌지 궁금하다면 체크해 보세요^^ 점수가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8-9점은 5-7점보다 당뇨 발생 위험이 2배 높아지며, 10점 이상일 경우 3배 높아집니다. 총 점이 5점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 있을 위험이 높으므로 혈당 검사를 권유합니다. 저는 3점이네요^^ ​ ​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 당뇨병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별검사 당뇨병 검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1. 당뇨병 선별검사는 공복혈장포도당, 당화혈색소, 또는 경구포도당내성검사로 한다. 2. 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과 .. 2021. 10. 16.